CONX, ‘주재범 아레나’ 작품 공개
순환형 RWA 프로젝트…‘아르투’서 거래 개시
‘아트오앤오(Art OnO) 2026’ 아르투 부스서 전시
이상원 기자
sllep@megaeconomy.co.kr | 2026-04-06 17:24:02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CONX(콘엑스)는 순환형 RWA 프로젝트 ‘주재범 아레나’의 우승 아이디어를 실물 예술 작품으로 구현하고, 글로벌 아트페어를 통해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CONX는 올해 초, AI 기반 아트 큐레이션 플랫폼 ‘아르투(ARTUE)’와 순환형 RWA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재범 아레나’를 진행했다.
아르투는 AI 기반의 큐레이션 기능을 글로벌 최초로 탑재한 아트 플랫폼으로, 전시 등 오프라인 공간에서 작품을 고화질로 송출하는 ‘온라인 뷰잉 기술’을 통해 아트오앤오의 공식 디지털 파트너로 협업해오고 있다. 아르투는 이번 행사에서 주재범 아레나로 탄생한 순환형 RWA 작품을 직접 선보이고, 공식 사이트를 통한 거래를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총 344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그 중 ‘또 다른 새로운 날(Another New Day, 2026)’이 우승을 차지했다.
해당 아이디어는 서울의 야경을 배경으로, 하단에서 솟구치는 붉은 에너지와 상단의 푸른 기억의 대비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표현했다.
우승 아이디어는 픽셀 아티스트 주재범 작가의 손길을 거쳐 ‘계속되는 많고 작은 움직임’이라는 실물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이 작품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세텍(SETEC)에서 열린 국제 아트페어 ‘아트오앤오(Art OnO)’의 아르투 부스에서 최초로 대중에게 공개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기반 수익 분배 구조를 적용한 점에서도 의미를 가진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작품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은 웹3 자동 분배 규격 ‘ODL(On-chain Distribution License)’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투명하게 분배될 예정이다.
컴투스홀딩스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인 ODL은 사전에 합의된 비율에 따라 수익이 자동으로 분배된다. 또한 변동성이 낮은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한편,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의 순환형 RWA 모델은 투명한 수익 분배를 강점으로, 2027년 시행을 앞둔 미술품 추급권(재판매보상청구권) 제도의 안착을 돕는 기술적 기반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술품 추급권은 미술품이 시장에서 재판매될 때마다 창작자가 판매 수익의 일정 비율을 받을 수 있는 권리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수익 배분을 투명하게 관리해 창작자들의 권익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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