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큐보, 멕시코 상륙 초읽기…온코닉 '글로벌 신약' 도전 본궤도
멕시코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신약허가신청 완료
중국·인도 이어 해외 상업화 가속…로열티 수익 기대
김민준 기자
kmj6339@megaeconomy.co.kr | 2026-06-10 17:23:40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가 멕시코에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GERD) 치료제 허가 신청을 완료하며 중남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10일 온코닉테라퓨틱스에 따르면 회사는 국산 신약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의 멕시코 신약허가신청(NDA)을 완료했다. 이번 허가 신청은 멕시코 현지 파트너사인 Laboratorios Sanfer를 통해 진행됐으며, 현지 신속심사제도 적용으로 허가 기간 단축이 기대된다.
멕시코는 브라질과 함께 중남미 의약품 시장을 대표하는 국가로 꼽힌다. 특히 위식도역류질환 유병률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받아 자큐보의 중남미 확산을 위한 전략적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 허가 신청에 따른 마일스톤 수령과 향후 제품 출시가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중국, 인도, 중남미 등 주요 해외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로열티 수익 창출도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분석이다.
자큐보는 멕시코 외에도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에서는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한 데 이어 추가 적응증 확보를 위한 임상 3상에 진입했으며, 최근 인도에서도 품목허가 신청을 마쳤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자큐보가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해외 주요 시장에서도 개발 및 상업화 성과를 확대해 국산 오리지널 신약의 글로벌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