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유니버스, 블루리본 서베이와 함께 'NOL 미식 여행 가이드' 출시
정호 기자
zhdyxp56@gmail.com | 2025-12-10 17:22:07
[메가경제=정호 기자] 놀유니버스가 미식 트렌드에 발맞춘 시즌별 맛집 콘텐츠를 선보이며 국내 여행의 즐길거리를 확장한다.
10일 놀유니버스에 따르면 운영하는 NOL이 국내 최초 레스토랑 가이드 ‘블루리본 서베이’와 함께 계절별 ‘NOL 미식 여행 가이드’를 발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1년간 이어지는 연간 시리즈로, 사계절에 맞춰 다양한 지역과 테마를 선정하고 풍성한 식도락 콘텐츠를 큐레이션한다. NOL은 미식 경험을 여정에 자연스럽게 녹여 고객이 국내 여행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NOL 미식 여행 가이드 ‘겨울편’은 ‘따뜻함 속 특별한 맛’을 테마로 구성했다. 서귀포ㆍ기장ㆍ속초 3개 지역을 선정해 각각 등산ㆍ온천ㆍ설산 콘셉트에 어울리는 제철 겨울 음식을 조명했다. 블루리본 서베이와 NOL 검증단의 추천을 바탕으로 각 지역 고유의 맛과 경험을 깊게 느낄 수 있는 장소를 선별해 여행 몰입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그 결과, 서귀포 중문해녀의 집, 기장 남항횟집, 속초 단천식당 등 지역마다 40여 곳의 맛집을 엄선해 공개했다.
맛집 정보는 NOL 앱/웹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카카오맵·네이버 지도 기반의 인벤토리와 연동해 고객이 식당과 주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맛을 따라가는 고객을 위해 해당 지역 전용 숙소ㆍ놀거리 정보와 최대 10% 할인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추천 숙소 방문 시 각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일러스트 지도를 지급해 여행에 자연스러운 스토리텔링도 더했다. 이외에도 이벤트 페이지에 여행지에서의 미식 순간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추천 숙소ㆍ맛집 이용권을 제공한다.
놀유니버스 관계자는 “미식과 지역의 이야기를 여행 전반에 연결하며 여행 계획이 없던 고객에게는 새로운 영감을, 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에게는 깊이 있는 여정을 선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NOL의 큐레이션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고 고객 여정 전반에 설렘과 즐거움을 더하는 파트너가 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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