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내일부터 B2B 공급 재개”…대체 생산 가동 예정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2-04 17:22:03
[메가경제=심영범 기자]SPC삼립이경기 시흥시 시화공장 화재와 관련해 주요 거래처에 대한 제품 공급을 조만간 재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SPC삼립은 4일 입장문을 통해 “햄버거 업체 등 B2B(기업간 거래) 거래처를 대상으로 내일부터 순차적으로 제품 공급을 재개할 예정”이라며 “공급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생산 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식빵과 햄버거 번 등 주요 제품은 성남·대구 등 핵심 거점 생산시설과 외부 파트너사를 활용해 대체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며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에 생산과 공급이 완전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3일 화재가 발생한 이후 시화공장은 전면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불이 시작된 R동 3층은 식빵과 햄버거 번 등을 생산하는 주력 라인으로, 업계에서는 햄버거 프랜차이즈 등 외식업계를 중심으로 공급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