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성형외과, 리프팅센터 오픈…안티에이징 진료 방향 구체화

정창헌 기자

ostin0284@gmail.com | 2026-09-21 17:20:51

[메가경제=정창헌 기자] 과거 안티에이징이 주름을 줄이고 실제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외형에 초점을 맞췄다면, 최근에는 본래 얼굴의 특징을 유지하면서 노화로 달라진 부분을 자연스럽게 정돈하려는 흐름이 커지고 있다.

 

특히 얼굴은 나이가 들수록 단순히 주름의 개수만 늘어나는 것이 아니다. 지방과 연부조직의 위치가 달라지고, 눈썹과 볼이 아래로 이동하며 턱선과 목선의 경계도 변화한다. 이러한 변화가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어느 순간 예전과 다른 인상으로 느껴지는 것이다.

 

▲ 사진제공 : 나나성형외과

 

나나성형외과가 최근 오픈한 리프팅센터 역시 이러한 안티에이징 흐름을 바탕으로 진료 영역을 구성했다.

 

리프팅센터가 바라보는 안티에이징의 핵심은 ‘젊은 얼굴을 새롭게 만드는 것’보다 현재 얼굴에서 무엇이 달라졌는지를 파악하는 데 있다. 예를 들어 눈썹이 내려오면서 눈매가 무거워진 사람과 중안면부가 아래로 이동하면서 팔자 라인이 깊어진 사람, 하안면부 처짐으로 턱선이 둔해진 사람은 같은 연령대라도 서로 다른 접근이 필요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리프팅센터에서는 단순히 나이를 기준으로 진료 방향을 나누기보다 이마와 눈썹, 눈가, 중안면부, 볼, 턱선, 목 등 얼굴의 변화가 시작된 부위와 진행 범위를 함께 살펴보는 데 중점을 둔다.

 

강남성형외과를 찾는 이들의 안티에이징에 대한 기대 역시 변화하고 있다. 한 번에 큰 변화를 만드는 것보다 자신의 얼굴에서 유지하고 싶은 특징은 남겨두면서 나이가 들며 무거워진 부분을 정돈하고자 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는 것이 의료 현장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리프팅 역시 단순히 ‘얼마나 많이 당겼는가’보다 표정이 움직일 때 어색하지 않은지, 기존 이목구비와 얼굴선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지, 처진 조직이 원래 어느 방향에서 이동했는지를 고려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나나성형외과는 리프팅센터를 통해 수술적 리프팅뿐 아니라 얼굴의 노화 상태를 확인하고 향후 관리 방향을 함께 살피는 안티에이징 진료 흐름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나나성형외과는 기존에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리프팅을 독립된 주요 진료 영역으로 안내해 왔다.

 

나나성형외과 관계자는 “안티에이징은 무조건 어린 얼굴을 만드는 과정으로 보기보다 시간이 지나며 달라진 얼굴의 균형을 살피는 관점이 필요하다”며 “리프팅센터 역시 환자가 현재 어떤 변화를 느끼고 있는지, 얼굴의 어느 부위에서 노화가 시작됐는지 이해하는 것에서 진료를 시작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남성형외과를 찾는 환자들의 기대가 다양해지는 만큼 특정 연령이나 한 가지 방법을 기준으로 하기보다 개인별 노화 흐름과 얼굴의 조화를 고려하는 안티에이징 진료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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