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티키타카스튜디오와 블록체인·P2E 신작 게임 계약
‘프로젝트 알케미스트(가칭)’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김형규
hgkim@megaeconomy.co.kr | 2021-12-09 17:18:00
컴투스홀딩스는 티키타카스튜디오가 개발하는 신작 RPG ‘프로젝트 알케미스트(가칭)’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컴투스 그룹이 구축하고 있는 C2X(가칭) 블록체인 생태계에 참여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프로젝트 알케미스트는 티키타카스튜디오 개발진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기획력이 돋보이는 로그라이크 RPG 장르로 개발되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초기 기획 단계부터 블록체인 게임으로 방향을 잡았다. 게임 내 토큰 경제에 대한 설계를 먼저 시작해 완성도 높은 플레이 투 언(P2E) 게임을 제작한다는 목표로 진행된 프로젝트다.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도 특히 컴투스의 C2X 블록체인 생태계에 합류해 게임성을 더욱 가다듬고 있다. 이 게임은 내년 상반기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컴투스 그룹은 C2X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내년 1분기부터 다양한 장르의 블록체인 게임들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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