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베트남 '남즈엉 간장 소스' 단독 판매
김형규
hgkim@megaeconomy.co.kr | 2023-12-07 17:17:14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팔도는 베트남 '남즈엉 한 비엣 간장 소스(남즈엉 간장 소스)'를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1951년 출시한 남즈엉 간장 소스는 베트남 대표 소스로 알려졌다. 짜지 않고 고급스러운 맛과 향으로 요리의 풍미를 높여준다는 게 팔도의 설명이다. 1997년 이후 약 30년간 '베트남 품질 우수 상품'에 선정됐다.
지난 2019년엔 '베트남 전통 간장'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다.
튀김과 고기, 해산물 등을 찍어 먹는 만능 소스로 쓰거나 음식의 간이 싱거울 때 사용할 수도 있다. 조림이나 볶음요리에 사용하면 감칠맛을 높여주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김동락 팔도 마케팅 담당은 "이 소스는 수십 년간 베트남 길거리에서 어느 메뉴에나 익숙하게 사용돼 온 만능 소스"라며 "이색적인 세계 소스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높은 만큼 세계의 다양한 맛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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