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미래재단, 에너지 취약가구 2527세대 2억 규모 지원

서울시 에너지 취약가구 대상 냉방물품 지원
임직원 직접 가정 방문…현장 중심 사회공헌 실천

이상원 기자

sllep@megaeconomy.co.kr | 2026-06-16 17:14:52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우리금융미래재단이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냉방물품 지원에 나섰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서울시 에너지취약가구를 위한 여름철 냉방물품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 (우측 네번째부터)장광익 우리금융미래재단 사무국장, 이해경 중림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조남범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우리금융그룹 임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
이번 사업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추진하는 총 4억원 규모의 에너지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재단은 이 가운데 2억원을 투입해 서울지역 저소득 에너지취약가구 2527세대에 여름철 냉방물품을 지원한다.

지원 물품은 각 가정의 생활환경과 수요를 고려해 여름이불, 냉감패드, 제습기, 써큘레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재단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자치구별 수요를 반영한 물품을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원은 단순 물품 후원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달식 이후 우리금융미래재단 임직원들은 사회복지사와 함께 대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주거환경을 살피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폭염과 한파 등 계절적 위기에 취약한 이웃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서울시 아동·청소년 양육 취약가구 1000세대를 대상으로 여름이불과 제습기, 우산 등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했으며, 2017년부터 폭염과 한파에 노출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계절나기 지원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약 1만6000가구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폭염은 에너지취약가구의 건강과 일상에 직접적인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지원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계절적 위기를 안전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굿윌스토어' 지원 사업을 비롯해 저소득 아동·청소년 시·청각 수술 지원 사업 '우리루키', 청소년 미혼 한부모 자립 지원 사업 '우리 원더패밀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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