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편의점 스포츠음료 시장 도전…'비컴플 런' 선봬

운동 전 에너지·후 회복…러닝 케어 라인업 구축
건강기능식품 노하우 접목…스포츠 음료 시장 공략

김민준 기자

kmj6339@megaeconomy.co.kr | 2026-07-29 17:12:42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유한양행이 러닝 인구를 겨냥한 스포츠 뉴트리션 제품군 확대에 나섰다.

 

유한양행은 러너를 위한 파우치형 음료 '비컴플 런' 2종을 출시하고 전국 CU 편의점에서 단독 판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파우치형 음료 '비컴플 런'. [사진=유한양행]

 

신제품은 운동 전·중 섭취를 위한 '비컴플 런 부스터'와 운동 후 회복을 돕는 '비컴플 런 쿨다운'으로 구성됐다. 파우치 타입을 적용해 러닝이나 야외 운동 중에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비컴플 런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컴플'의 제품군을 러닝 시장으로 확대한 제품이다. 운동 전부터 회복 단계까지 이어지는 소비자 루틴을 고려해 기획됐으며, 러닝을 즐기는 소비자의 활용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스터 제품에는 아미노산 7200mg과 비타민B군을 담아 운동 퍼포먼스 지원에 중점을 뒀고, 쿨다운 제품에는 글루타민 6000mg과 마그네슘 100mg을 배합해 운동 이후 회복을 고려했다. 두 제품 모두 제로슈거로 출시됐다.

 

유통은 CU와의 협업을 통해 이뤄진다. 유한양행은 한강공원 러너스테이션과 주요 러닝 코스 인근 편의점 등 접근성이 높은 판매 채널을 활용해 러너들의 구매 편의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최근 러닝 인구 증가와 함께 운동 전후 영양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유한양행은 스포츠 뉴트리션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러닝을 비롯한 생활체육 참여 인구가 꾸준히 늘면서 운동 목적과 상황에 맞춘 영양 설계 제품에 대한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컴플 런은 제약사의 원료·성분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운동 전 퍼포먼스와 운동 후 회복까지 고려한 제품으로, 러너들이 일상에서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스포츠 뉴트리션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