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9월 4일 첫 ‘구포데이’…구포시장 할인·먹거리 행사
3일 전야제 시작으로 이틀간 진행…참여 점포 10% 할인
상인회가 직접 기획…‘백년시장’ 육성사업과 연계 추진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08-20 17:11:31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북구 구포시장이 오는 9월 4일 첫 ‘구포데이’를 연다. 상인들이 직접 기획한 행사로 점포 할인과 먹거리, 이벤트 등을 마련해 전통시장 방문객 유치에 나선다.
북구는 오는 9월 4일 구포시장 일대에서 ‘정이 있는 구포시장과 함께하는 제1회 구포데이(9·4day)’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구포데이는 ‘구포’와 9월 4일의 발음에서 착안해 구포시장 상인회가 기획한 행사다. 북구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시장 행사로 정착할 수 있도록 운영과 홍보 등을 지원한다.
행사는 9월 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일 본행사까지 이틀간 이어진다. 행사 기간 구포시장 내 참여 점포에서 10% 할인과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하고 푸드트럭과 각종 이벤트도 운영한다. 사랑의열매와 함께 이웃돕기 성금 모금 행사도 마련한다.
정명희 부산 북구청장은 “구포데이는 상인들이 직접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한 행사”라며 “행사 준비와 안전관리를 지원하고 구포시장이 경쟁력을 갖춘 전통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구포시장은 400년 역사를 간직한 전통시장으로,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전국 10곳의 ‘백년시장’ 가운데 하나다. 북구는 1차 연도 사업비 12억원에 이어 내년에도 최대 15억원을 지원받아 이번 구포데이를 육성사업과 연계하고, 향후 감동나루길과 구포만세거리, 금빛노을브릿지 등 주변 관광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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