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진성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는 창의적인 관광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경북 관광 스타트업 공모전'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경주시,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한다. 경북형 관광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통해 관광 산업의 경쟁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 경북관광스타트업공모전 포스터 [이미지=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이번 공모의 모집 대상은 관광 연계 ▲체험콘텐츠형 ▲기술혁신형 ▲시설기반형 ▲분야 융복합형 ▲기타 창의적인 관광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스타트업과 초기(3년 미만), 성장(7년 미만) 스타트업이다.

오는 28일까지 모집을 진행하며 관광 스타트업 공모전 운영사무국팀에서 이메일 접수로 진행된다.

접수된 신청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20개 사가 선정된다. 관광벤처형 창업 교육‧설계를 통해 최종 10개 사가 뽑힌다.

최종 선정된 관광스타트업 창업자‧기업에는 최대 4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내 사무 공간이 지원된다. 또한 기업진단‧검증과 맞춤형 컨설팅, 데모데이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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