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경포마라톤 끝나자 해변 정화…4년째 해양환경 지킨다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10-12 17:09:2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국순당이 강원도 강릉 경포해변에서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ESG 경영을 이어갔다.
국순당은 지난 10일 강원도 강릉시 경포해변 중앙광장 일대에서 열린 ‘2026 경포마라톤대회’와 연계해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국순당은 2023년 강원도 최초로 경포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이후 4년째 해양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활동까지 누적 정화활동 횟수는 11회로, 올해 들어서는 세 번째다.
반려해변 제도는 기업과 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맡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해양환경 보호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국순당은 정기적인 해변 정화활동을 통해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 환경 보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국순당 마라톤 동호회 회원과 가족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대규모 인원이 모인 마라톤대회가 끝난 직후 경포해변 일대에서 해양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쓰레기와 오염물질을 수거했다. 수거한 오염물질의 데이터도 등록해 향후 해양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국순당은 이번 마라톤대회에 공식 협찬사로도 참여했다. 대회 현장에서는 러닝족을 대상으로 ‘국순당 쌀막걸리’ 브랜드 경험 행사를 진행했다.
국순당과 강릉의 인연은 198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강릉에서 양조장을 운영하며 지역과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해양환경 정화활동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마라톤대회에 협찬사로 참여한 뒤 해양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곧바로 해양 정화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정 환경을 지키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순당은 1993년 ‘바이오 탁’을 통해 막걸리 수출을 시작한 데 이어 2009년에는 ‘국순당 생막걸리’를 앞세워 생막걸리 수출에 나섰다. 국제 주류대회 출품과 국제행사 건배주·만찬주 활용 등을 통해 막걸리의 해외 인지도 확대에도 힘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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