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모락셀라 세탁세제, '2026 민텔 최고 혁신상' 수상

모락셀라균 유발 물질 99.9% 제거…냄새 케어 기술 인정
APAC 생활용품 부문 수상…세탁세제 패러다임 전환 평가

김민준 기자

kmj6339@megaeconomy.co.kr | 2026-04-16 17:09:40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LG생활건강의 ‘피지(FiJi) 모락셀라 세탁세제’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민텔이 선정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며 냄새 제거 기능 중심의 세탁세제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LG생활건강은 자사의 ‘피지(FiJi) 모락셀라 냄새제거 세탁세제(이하 모락셀라 세탁세제)’가 최근 발표된 ‘2026 민텔 최고 혁신상(Mintel Most Innovative)’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의 ‘피지 모락셀라 세탁세제’. [사진=LG생활건강] 

1972년 영국 런던에서 설립된 민텔은 86개국 이상의 소비재 산업 동향을 분석하는 권위있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이다. 2회째를 맞은 민텔 최고 혁신상은 전 세계를 아우르는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소비재 시장을 선도할 혁신 제품에 수여된다.

 

이번 어워드의 3개 산업군(▲뷰티&퍼스널케어▲생활용품▲식음료) 별 3개 권역(▲아시아·태평양▲미주▲유럽·중동·아프리카)으로 구성된 시상 부문에는 전 세계 450여개 브랜드에서 작년 한 해 신규로 출시한 제품들이 출품됐다. 이 중 민텔의 수석 애널리스트 등 심사위원단 38명의 검증을 거쳐 14개국 72개 제품만이 최고 혁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초 출시된 모락셀라 세탁세제는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생활용품(Household Care Products) 부문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제품은 세탁세제 선택 기준을 단순한 ‘세척력’에서 ‘빨래 쉰내 제거’까지 확장하며 시장의 패러다임을 전환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앞서 모락셀라 세탁세제는 지난해 민텔이 발행한 ‘2025 글로벌 패브릭 케어 리뷰’ 리포트에서도 전 지역을 통틀어 ‘올해의 혁신 제품’ Top 3에 선정되기도 했다.

 

모락셀라 세탁세제는 빨래 쉰내의 근본 원인인 ‘모락셀라 균(Moraxella osloensis)’이 만들어내는 쉰내 유발 물질인 4M3H(4-Methyl-3-hexenoic acid)를 99.9% 제거해 탁월한 냄새 케어 솔루션을 구현하며 세탁세제 시장의 신규 카테고리를 개척했다.

 

세탁을 거듭할수록 냄새를 예방하는 기술력은 모락셀라 세탁세제가 독보적이다. 실제 소비자들 사이에서 냄새제거 효과가 꾸준히 입소문을 타면서 작년 피지 브랜드의 66%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벡 벨라(Bec Vella) 민텔 CPG 인사이트 부사장은 “과학 기반 내러티브가 어떻게 시장을 재편하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피지 모락셀라는 진정한 카테고리 리셋(reset)을 이루었다”고 평가했다.

 

피지 브랜드 관계자는 “일반 세탁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빨래 쉰내' 제거를 통해 압도적인 세척력까지 증명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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