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 '만능 트랙터' MT470 첫 공개…밭농사부터 축산까지

베스트셀러 XU(사용자 경험) 시리즈 계승…내구성·작업 편의성 강화
2027년 출시 예정…자율작업·전기 트랙터도 함께 전시

박제성 기자

js840530@megaeconomy.co.kr | 2026-11-04 17:10:47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LS엠트론이 밭농사부터 축산 작업까지 다양한 농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신형 트랙터 'MT470'을 처음 공개했다. 

 

기존 인기 모델의 내구성을 유지하면서 작업 편의성을 높여 국내 농기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LS엠트론 직원이 신제품 MT470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LS엠트론]

 

회사는 4일부터 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26)'에 참가해 신제품 MT470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MT470은 10여 년간 국내 농가에서 사용된 60마력대 트랙터 'XU 시리즈'의 후속 모델로, 2027년 출시 예정이다. 기존 차체와 변속기를 계승하면서 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디자인과 편의성을 개선했다.

 

특히 좁은 농지에서 쉽게 방향을 바꿀 수 있는 '배속턴' 기능을 기본 적용했다. 감자와 고구마 등 땅속 작물을 수확할 때 필요한 초저속 주행 기능도 갖췄다.

 

운전자의 작업 환경도 개선했다. 새로운 후드 디자인과 LED 조명을 적용하고, 아치형 운전석 구조를 도입해 작업 중 시야를 넓혔다.

 

LS엠트론은 이번 전시에서 자율작업 트랙터 'MT9'과 전기 트랙터 'EON'도 함께 선보이며 스마트 농업과 농기계 전동화 기술을 소개한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MT470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농작업 관리 플랫폼 '마이팜플러스' 앱에 가입한 뒤 주사위 게임에 참여해 정해진 조건을 충족하면 트랙터 1대를 받을 수 있다.

 

신재호 L사장은 "MT470은 국내 농가의 다양한 작업 환경과 요구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기존 XU 시리즈의 인기를 넘어 농업인들이 가장 먼저 찾는 트랙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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