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올가홀푸드, '스타필드 고양점' 환경부 '녹색특화매장' 선정
김형규
hgkim@megaeconomy.co.kr | 2023-12-06 17:07:37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풀무원의 올가홀푸드가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 점포 수를 확장하며 친환경 경영을 강화한다.
풀무원 계열의 LOHAS 프레시 마켓 올가홀푸드는 올가 방이점과 바이올가 제주영어마을점, 제주이도점에 이어 올가 스타필드 고양점이 새롭게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녹색특화매장'은 환경부가 운영하는 '녹색매장'을 더욱 확장·발전시킨 개념이다. 친환경 녹색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콘셉트의 매장을 뜻한다.
올가는 지난 2020년 방이점이 국내 최초로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스타필드 고양점은 소비자들의 저탄소‧친환경 소비생활 실천을 돕기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신규 선정됐다는 게 풀무원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최하는 '환경표지 반짝 매장' 팝업스토어가 오는 15일까지 개최된다.
환경표지는 친환경·탄소중립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인증 제도다.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의 환경표지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해당 기간 스타필드 고양점을 방문하는 고객은 포토존을 포함한 환경표지 인증 제품이 전시된 공간에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올가의 유기농 감귤과 환경표지 인증을 증정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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