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젤라또 브랜드 '젤씨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7-23 17:07:4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GRS의 젤라또 브랜드 '젤씨네(GELCCINE)'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독일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젤씨네는 롯데GRS가 컨세션 사업의 일환으로 선보인 젤라또 브랜드다. 대규모 가맹 확장보다는 매장 리뉴얼과 공간 구성에 맞춰 개발된 브랜드로, 현재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 '잇츠 월드'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엔제리너스 복합매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브랜드는 젤라또를 단순한 디저트가 아닌 '먹고, 즐기고, 공유하는 놀이의 경험'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명 '젤씨네(GELCCINE)'는 젤라또(GEL)와 한국식 호칭인 '씨(cci)'를 결합해 K-컬처 특유의 친근함과 위트를 담아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젤라또 특유의 거칠고 입체적인 질감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기존 아이스크림 브랜드의 매끄러운 이미지와 차별화를 위해 볼드하고 비정형적인 로고타입을 적용했으며, 스쿱과 토핑의 리듬감을 표현한 시그니처 그래픽을 공간과 패키지 디자인 전반에 유기적으로 반영했다.
롯데GRS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젤씨네는 먹고, 즐기고, 공유하는 경험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한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감각적인 디자인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결합해 롯데GRS만의 독창적인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GRS는 지난해 매출 1조1189억원, 영업이익 51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12.4%, 30.6%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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