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항공, 청주-석가장 첫 취항… 중국 내륙 노선 확대 본격화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4-01 17:05:4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로케이항공이 청주국제공항과 중국 허베이성 석가장을 연결하는 신규 노선에 취항하며 중국 노선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4월 1일 청주국제공항~석가장 노선에 첫 취항했다고 밝혔다. 첫 운항편에는 총 180석 중 179명이 탑승해 만석에 가까운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해당 항공편은 청주국제공항을 오후 12시 50분 출발해 현지시각 오후 2시 30분경 석가장 정딩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석가장 도착 이후에는 현지 공항에서 취항 기념 행사가 진행됐다. 항공기 도착 직후 워터살루트가 펼쳐졌으며, 운항 및 객실 승무원 대상 꽃다발 증정과 기념 촬영이 이어졌다. 이어 공항 관계자 및 현지 유관기관 인사들과 함께 램프와 게이트에서 환영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석가장 공항공사를 비롯해 세관·출입국·검역 당국 관계자, 중국 문화관광 기관 및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신규 취항을 축하했다.
석가장은 허베이성 중심 도시로 베이징과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중국 북부 내륙 관광의 거점으로 평가된다. 서백파 혁명 유적지와 정정고성 등 역사 자원과 함께 태항산 일대 자연경관을 보유해 관광 수요를 폭넓게 흡수할 수 있는 지역이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중국 노선 확대 전략을 추진 중이다. 현재 청주~칭다오, 인천~지난 노선을 운영하며 중국 시장 경험을 축적하고 있으며, 오는 4월 27일부터는 청주~이창 부정기편 운항도 개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노선 취항으로 한국인의 중국 내륙 접근성이 개선되는 동시에, 중국 관광객의 청주공항 유입 증가를 통한 충청권 체류형 관광 및 수도권 연계 관광 수요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첫 취항편부터 높은 탑승률과 안정적인 운항을 통해 노선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중국 및 아시아 노선을 지속 확대해 신규 관광 수요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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