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생성형 AI 마사지 탑재 ‘퀀텀AI프로·다빈치AI프로’ 선봬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9-01 17:05:3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바디프랜드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사용자와의 대화를 기반으로 맞춤형 마사지를 생성하는 헬스케어로봇 신제품을 선보였다.

 

바디프랜드는 하이엔드 AI헬스케어로봇 ‘퀀텀AI프로(QUANTUM AI Pro)’와 ‘다빈치AI프로(DAVINCI AI Pro)’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 [사진=바디프랜드]

 

두 제품에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생성형 AI 기술이 적용됐다. 사용자의 음성 발화를 분석해 신체 상태와 마사지 의도, 상황 등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마사지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생성·실행하는 방식이다.

 

기존 AI헬스케어로봇이 사전에 저장된 마사지 프로그램 가운데 사용자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을 추천했다면, 생성형 AI 마사지 기능은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마사지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한다.

 

바디프랜드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마사지 기술에는 134개의 마사지 기초 블록이 적용됐다. 신체 부위와 마사지 시간 등을 조합해 마사지 프로그램을 생성할 수 있다. 사용자와 기기 간 상호작용이 반복될수록 이용 패턴과 습관, 선호도 등을 반영해 개인화된 마사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음성 기반 조작도 지원한다. 사용자가 호출어인 “헤이 바디” 또는 “친구야”를 말한 뒤 원하는 상태나 마사지 등을 음성으로 요청하면 AI 마사지 어시스턴트가 응답한다. 마사지 진행 중에도 음성 명령을 통해 강도 등을 조절할 수 있다.

 

생성된 AI 마사지 프로그램은 최대 30개까지 자동 저장된다.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은 즐겨찾기를 통해 최대 12개까지 별도로 저장할 수 있다.

 

안전 기능으로는 ‘AI 비명 인식 정지’ 기능을 적용했다. 사용자의 비명을 감지하면 마사지 작동을 자동으로 중단한다.

 

테마 마사지 기능도 확대했다. 기존 사주운세, 성격유형, 별자리 기반 테마 마사지에 타로카드를 추가했다. 타로 풀이 결과를 바탕으로 적합한 마사지 프로그램을 생성하며, 4개의 ‘운명 메이트’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 결과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TTS(Text-to-Speech) 기능도 지원한다.

 

제품별 기존 특화 기능도 유지했다.

 

퀀텀AI프로는 별도의 뷰티 디바이스 없이 얼굴 피부와 두피 관리를 지원한다. 다빈치AI프로는 PPG 센서를 통해 측정한 피로도 지수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컨디션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피로도 지수를 마사지 생성 과정에 반영해 사용자의 상태에 맞는 프로그램을 생성·실행하도록 기능을 확대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AI와 로보틱스,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집약한 퀀텀AI프로와 다빈치AI프로를 통해 사용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초개인화 헬스케어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브랜드스탁이 주관한 '2026년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2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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