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추석 맞아 이화주‧예담 등 '국순당 선물세트' 출시

김형규

hgkim@megaeconomy.co.kr | 2023-09-11 17:03:28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국순당이 추석을 맞아 고려시대 막걸리 '이화주' 등 사라진 우리 술을 복원한 '법고창신 선물세트'부터 차례상에 꼭 필요한 차례주 '예담' 등으로 구성한 ‘국순당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법고창신 선물세트는 일제 강점기 등을 거치며 사라진 우리 술을 국순당이 복원한 술로 구성했다. 이 세트는 송절주, 자주, 이화주, 사시통음주, 청감주 등 전통주가 각각 어울리는 도자기 잔과 함께 구성됐다.
 

▲ 국순당 '백세고' [사진=국순당]

 

국순당 '백세고'는 국순당 50주년과 백세주 30주년을 기념해 한정 물량의 아트 에디션으로 개발한 최고급 증류주이다.

한정된 용량의 원액을 빚어 숙성한 후 명절 등에 맞춰 일정 수량씩만 예술적 가치를 담은 전용 용기에 담아 판매하고 있다. 제품별 일련번호가 새겨져 있어 특별한 품격과 희소성을 갖춘 선물로 적합하다.

차례주 '예담'은 우리나라 최초의 차례 전용주로 개발된 술이다. 주정을 섞어 빚는 일본식 청주와는 달리 국내산 쌀로 전통 예법에 맞게 빚은 순수 발효 약주이다. 국가무형문화재인 '종묘대제'에서 제향 의식의 종헌례 제주로 18년째 사용되고 있다.

'고구마 증류소주 려 선물세트'는 국내 최고 권위 국가공인 주류품평회인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수상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농업회사법인 '국순당 여주명주'의 홈페이지를 비롯한 주요 쇼핑 사이트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프리미엄 백세주인 자양백세주와 강장백세주로 구성한 '자양강장백세주 선물세트'와 '백세주 선물세트'도 함께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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