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을 잊지 않겠습니다"…LIG D&A, 창립 50주년에 한국전 참전용사에 바친 헌사

전쟁기념관서 참전용사 헌정 사진전 개최…국내외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 조명
창립 50주년 맞아 보훈 활동 재조명…신익현 대표 "평화의 가치 미래 세대와 잇겠다"

박제성 기자

js840530@megaeconomy.co.kr | 2026-06-23 17:07:03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efense&Aerospace, 이하 LIG D&A)가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특별 사진전을 연다. 

 

지난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 안보와 함께 성장해온 기업의 역사와 보훈 활동을 되돌아보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미래 세대에 계승하겠다는 취지다.

 

▲ 구본상 LIG 회장(가운데)과 신익현 LIG D&A 대표(오른쪽 세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IG D&A]

 

회사는 오는 7월 12일까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LIG D&A 50주년 기념 한국전 참전용사 헌정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Remember, Respect, Reconnect - 영웅들의 헌신을 기억, 그 고귀함을 존경하며, 평화의 미래를 연결하다'를 부제로 열린다. 

 

6·25전쟁 당시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운 참전용사와 유가족의 희생을 기리고, 그 가치와 정신을 미래 세대에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전시장에는 지난 50년간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과 함께해온 LIG D&A의 발자취와 한국전 참전용사 예우 활동, 보훈 사회공헌 활동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된다.

 

LIG D&A는 매년 국립현충원에서 애국 시무식을 열고 있으며, 2010년부터 국립서울현충원과 대전현충원 '1사 1묘역' 자매결연을 통해 임직원과 가족들이 묘역 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추모 활동은 물론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인 인빅터스 게임 후원, 국가유공자 재활 및 복지 증진 사업도 이어오고 있다.

 

2011년 콜롬비아를 시작으로 필리핀, 태국, 미국, 영국, 프랑스, 에티오피아 등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전 참전용사를 직접 찾아 감사의 뜻을 전하는 활동도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참전용사 기록 프로젝트 '프로젝트 솔져(Project Soldier)'를 이끄는 라미(Rami) 작가와 프랑스 기반 사진작가 신중환 작가가 함께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라미 작가는 국내외 참전용사들을 직접 찾아 그들의 삶과 자부심을 기록해왔으며, 올해 3월에는 LIG D&A 후원으로 뉴질랜드 참전용사들을 촬영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중환 작가는 프랑스와 영국, 튀르키예 참전용사들의 모습을 담았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사진을 한국 전통 한지에 인화해 한국적 예우의 의미를 더했다.

 

신익현 LIG D&A 대표는 "창립 50주년을 맞은 올해 대한민국을 있게 한 영웅들을 기억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많은 국민들이 전시를 찾아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헌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진전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쟁기념관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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