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학부모회, 박운기 구청장 초청 간담회 개최 “지역·학교 상생 교육공동체 구축”

관내 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 및 학부모회장 참석…취임 후 첫 공식 소통 자리
학교 현장 애로사항 공유 및 지역사회 연결 가교 역할 다짐…지속적 소통 약속
박운기 구청장 “학교와 지역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구청 차원 아낌없는 협력 지원”

박성태 기자

pst2622@naver.com | 2026-07-29 17:01:52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서대문 학부모회가 신임 구청장을 초청해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서대문 학부모회는 지난 28일 관내 한 식당에서 지역 학교 운영위원장 및 학부모회장, 박운기 신임 서대문구청장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 박운기 서대문구청장(뒷줄 왼쪽 세 번째)과 서대문 학부모회 임원진 및 관내 학교 운영위원장·학부모회장들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학교와 지역사회 협력 방안과 교육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이번 간담회는 신임 구청장 취임 이후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첫 공식 소통의 자리다. 서대문구 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대표들이 대거 참석해 학교별 교육 현황과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각 학교가 처한 교육환경과 당면 과제를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안전하고 우수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학부모들이 지역사회의 역량 있는 주체로서 학교와 지역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탄탄한 교육공동체를 구축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은 참석자들의 다양한 건의사항과 의견을 경청하며 “학교와 지역은 함께 발맞추어 성장해야 하는 운명공동체”라며 “오늘 전달받은 소중한 의견들을 구정에 적극적으로 검토 및 반영하고, 학교 발전을 위해 구청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 구청장은 “지역 교육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하고 헌신하는 서대문 학부모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지속적인 소통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덧붙였다.

 

 

▲ 서대문 학부모회 임원진 및 관내 학교 운영위원장·학부모회장들이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희망하며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에게 전한 손편지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서대문 학부모회는 향후 관내 학교 간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결집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박승란 서대문 학부모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학교와 지자체가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협력의 미래 방향을 함께 그려본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목소리가 교육 정책과 구정에 실질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소통의 기회를 지속해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