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아리온스멧’, 육군 다목적무인차량 성능확인평가 단독 완수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3-19 17:00:2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아리온스멧’이 육군 다목적무인차량 사업의 마지막 관문인 성능확인평가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성능확인평가는 최고속도, 항속거리 등 6개 항목(A형 평가항목)에 대해 각 업체가 제안한 성능을 상대 평가하기 위해 3일부터 약 3주간 진행됐다. 앞서 방위사업청이 지정한 전문연구기관에서 각 업체는 실물평가를 완료하고 수치를 제안서에 제출했지만, 일부 업체가 ‘제안서 상회 수치 인정’과 ‘동일 조건 실물평가’ 등을 요구하면서 평가 방식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업계 요구를 반영한 이번 평가는 원격제어거리 상대평가, 장비 업데이트 여부 확인 등 추가 검증까지 포함했다. 일부 업체가 장비 소프트웨어 변경 가능성을 문제 제기했으나, 민간 전문가 검증 결과 변경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육군 시험평가단의 실물 구매시험평가는 2024년 9월 시작해 2025년 2월 종료됐으며, 모든 장비는 전투용 적합판정을 받았다. 다만 A형 평가항목 평가 방식 논란으로 사업은 1년 이상 지연된 상태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정부 요구 조건을 충족하며, 군이 필요로 하는 시기에 성능이 우수한 아리온스멧을 납품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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