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 서면교차로서 출정식…“교육 정상화 넘어 미래 대전환”
21일 오전 7시 30분 출근길 인사 이어 100여 명 집결 속 ‘김석준 유세단’ 출범
“전임 시정의 전시행정 1년 만에 바로잡아”…검증된 역량·청렴성 전면에 배치
16개 구·군 지역 유세단 동시 가동… 문현금융단지·연산교차로 릴레이 유세 전개
박성태 기자
pst2622@naver.com | 2026-05-21 17:00:12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21일,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부산 교육 자치 정국의 핵심 분수령인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 후보가 지역 최대 교통 요충지인 서면교차로에서 총력 출정식을 개최하고 13일간의 선거 대장정에 돌입했다.
김석준 후보는 지난 1년간 거둔 교육 현장 정상화 성과를 부각하는 동시에, 부산을 대한민국 미래 교육의 중심으로 세우겠다는 실무 행정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김석준 후보는 본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오전 7시 30분, 부산진구 서면교차로 일대에서 출근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첫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이어 오전 8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선대위 본부 선거사무원, 부산진 갑·을 지역 선거사무원, 지지자와 시민 등 100여 명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김석준 유세단’ 공식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 몰이에 나섰다.
이번 선거운동은 본부를 비롯해 부산 지역 16개 구·군 전역에서 지역 유세단을 중심으로 동시에 가동됐다.
이날 출정식은 김 후보의 핵심 교육 비전을 담은 출마 동영상 ‘김석준입니다’ 상영을 시작으로 후보자 연설, 전영근 상임선대위원장의 지지 연설, 부산 교육의 도약을 다짐하는 율동 퍼퍼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 후보는 연설을 통해 이번 선거의 성격을 부산 교육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갈림길로 규정했다.
특히 김 후보는 과거 행정 체제와의 차별성을 구체적인 성과 지표로 제시하며 인물론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전임 교육감 시절 권위주의적 일방 행정과 보여주기식 전시 행정으로 인해 헝클어져 있던 교육 현장을 지난 1년 만에 정상화하고, 교육과정과 학교 운영을 올바르게 바로잡았다”고 짚었다.
이는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증명함으로써 준비된 교육감의 신뢰도를 높이려는 정무적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어 “이제는 제도적 정상화를 넘어 미래 대전환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누구보다 부산 교육을 잘 알고 직접 바꿔본 사람, 정직하고 청렴한 능력과 실무 경험을 갖춘 검증된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김석준 후보는 출정식에서 “이번 선거는 우리 부산 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느냐, 아니면 다시 추락하느냐를 결정짓는 아주 중요한 선택”이라며 “이번 선거전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부산 교육의 발전 방향을 활짝 열어가겠다”고 다짐을 피력했다.
서면에서의 오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 후보는 곧바로 직장인 밀집 지역인 문현금융단지를 찾아 점심시간 집중 유세를 펼쳤으며, 퇴근 시간대에는 대규모 환승 교차로인 연산교차로로 이동해 바닥 민심을 공략하는 릴레이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석준 후보 캠프는 선거운동 기간인 13일 동안 부산 전역의 교육 가족 및 주민들과 직접 대면하는 민생 중심의 유세를 지속 전개하며 교육 개혁의 당위성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메가경제 박성태 기자(6·3지방선거총괄) pst@meg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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