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마 달리던 경주로, 이번엔 러너들의 무대…마사회 '야간 러닝 축제' 연다
11월 28일 렛츠런파크 서울서 'SPOTV Night RUN' 개최…총 2000명 모집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11-03 16:59:5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가 경주마들의 질주 무대를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야간 러닝 축제를 개최한다. 평소 경마 관계자와 경주마에게만 허용됐던 경주로를 러닝 코스로 활용해 경마공원의 새로운 여가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취지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11월 28일 오후 6시 30분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2026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SPOTV Night RUN'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반인이 평소 직접 달리기 어려운 경주로를 무대로 펼쳐지는 야간 러닝 축제다. ACDelco가 후원사로 참여하며 스웻이프, SAM U(쌔뮤), 빙그레, 샥즈 등이 협찬사로 이름을 올렸다.
대회는 참가 목적과 연령대에 따라 총 3개 코스로 운영된다. 기록 측정이 가능한 7km 코스는 1000명을 모집한다. 3.5km 코스는 500명 규모다.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450m 패밀리런도 마련됐다. 모집 인원은 500명이다. 패밀리런은 별도 기록 측정 없이 가족들이 함께 달리며 행사 자체를 즐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체 모집 인원은 2000명이다.
참가자에게 제공되는 기념품도 마련했다. 7km와 3.5km 기록 레이스 참가자에게는 뉴발란스 티셔츠를 비롯해 ACDelco 엔진오일 할인쿠폰, SAM U 썬스틱, 스웻이프 운동복 전용세제, 완주메달 등이 제공된다.
패밀리런 참가자에게는 렛츠런파크 서울 입장팔찌와 SAM U 썬스틱, 샥즈 이어폰 할인쿠폰, 빙그레 밀키프룻 아이스크림, 한국마사회 말마프렌즈 타포린백 등이 지급된다.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참가자 접수와 각종 체험 부스 운영이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오후 7시부터 경주로에 입장할 수 있으며, 제공되는 렛츠런파크 서울 입장권을 활용해 러닝에 앞서 실제 경마 경주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최근 전문인증기관의 심사를 거쳐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통합인증을 4년 연속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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