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10월 ‘롯시픽’ 7편 공개…‘와호장룡’부터 ‘마틸다’까지 단독 개봉
‘와호장룡’·‘다이노 패밀리’ 7일 동시 출격…장르 다양화
‘마틸다’·‘보이는 여고생’·‘숀 더 쉽’ 등 세대별 콘텐츠 구성
부산국제영화제 전석 매진 ‘그대, 별처럼’도 10월 극장 상영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9-30 16:57:4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시네마가 10월 극장가를 겨냥해 다양한 장르의 단독 개봉작을 선보인다.
롯데시네마는 10월 ‘롯시픽’ 라인업으로 △‘와호장룡’ △‘다이노 패밀리: 사고뭉치 공룡 탐험대’ △‘파리스 그린이 밝는 날에’ △‘마틸다’ △‘보이는 여고생’ △‘숀 더 쉽: 공포의 털보 괴물’ △‘그대, 별처럼’ 등 7편을 단독 개봉한다고 30일 밝혔다.
‘롯시픽’은 롯데시네마가 일반적인 상영작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별해 단독으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10월 라인업은 고전 명작부터 애니메이션, 하이틴 호러, 감성 멜로 등 장르를 폭넓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첫 작품은 오는 7일 개봉하는 이안 감독의 ‘와호장룡’이다. 19세기 중국을 배경으로 무당파의 마지막 무사 리무바이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같은 날 애니메이션 ‘다이노 패밀리: 사고뭉치 공룡 탐험대’도 개봉한다. 박물관의 사고뭉치 필립이 1억 년 전 공룡 세계로 떨어지면서 벌어지는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14일에는 ‘파리스 그린이 밝는 날에’가 관객을 만난다. 불꽃 공장 철거를 앞둔 세 친구가 보내는 이틀간의 여정을 담은 작품으로, 인물들의 관계와 감정을 아련하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21일에는 ‘마틸다’와 ‘보이는 여고생’이 동시에 개봉한다. ‘마틸다’는 뛰어난 지능과 특별한 초능력을 지닌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보이는 여고생’은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하이틴 호러물로, 청춘물과 공포 장르를 결합했다.
28일에는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숀 더 쉽’의 세 번째 영화인 ‘숀 더 쉽: 공포의 털보 괴물’이 개봉한다. 핼러윈 이브에 엉망이 된 호박밭을 수습하기 위해 과학 실험에 나선 숀과 친구들이 정체불명의 털보 괴물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와 함께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 ‘그대, 별처럼’도 10월 중 롯데시네마에서 상영된다. 요코하마 류세이와 히로세 스즈가 주연을 맡은 감성 멜로 영화로, 15년에 걸친 두 남녀의 사랑을 그린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세대와 취향을 뛰어넘어 다양한 관객층이 극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층 다채로운 라인업을 준비했다”며 “오직 롯데시네마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함께 특별한 영화적 경험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컬처웍스는 올해 2분기 매출 106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동기 대비 15.5% 증가한 수치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