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보고 화장품 쇼핑"…애경산업, 미술관內 뷰티 접점 마련

세화미술관 로비에 AGE20’S·루나…관람객 뷰티 체험 공간
세계적 현대미술 전시 후원…해외 관람객 접점까지 확대

김민준 기자

kmj6339@megaeconomy.co.kr | 2026-09-09 16:57:26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애경산업이 화장품 매장을 넘어 미술관으로 소비자 접점을 넓힌다. 세계적인 현대미술 거장 게오르그 바젤리츠 전시를 후원하고 전시장에 자사 뷰티 브랜드 체험 공간을 마련해 예술과 브랜드 경험을 결합한다.

 

애경산업은 세화미술관에서 열리는 게오르그 바젤리츠 전시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 애경산업이 게오르그 바젤리츠 전시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사진=애경산업]

 

이번 후원은 문화·예술을 활용해 소비자와 만나는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행보다. 특히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이 전시 관람과 함께 애경산업의 뷰티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현장 공간을 구성했다.

 

세화미술관 1층 로비에는 애경산업의 대표 브랜드인 스킨 퍼스트 메이크업 브랜드 ‘AGE20’S(에이지투웨니스)’와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 부스가 마련된다. 관람객은 전시 전후로 부스를 방문해 각 브랜드의 제품과 브랜드 감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애경산업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뷰티를 일상적인 제품 소비에 한정하지 않고 문화·예술과 연결되는 브랜드 경험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관람객과의 접점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세계적인 현대미술 전시를 보기 위해 세화미술관을 찾는 해외 관람객에게 AGE20’S와 루나 등 자사 브랜드를 소개하면서 글로벌 소비자와 만나는 접점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뷰티와 예술은 소비자의 감성과 일상에 새로운 경험을 더한다는 점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다”며 “미술관이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소비자가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접점을 확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을 비롯한 다양한 영역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넓히고 국내외 소비자와 만나는 새로운 방식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