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창작요리경연대회' 개최…한조고 학생들 라면 활용 이색 레시피 경쟁

한조고 2학년 210명 참가…오뚜기 라면 활용 창작요리 실력 겨뤄
박찬일 셰프·오뚜기 마스터셰프 심사 참여…총 6개 팀 수상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7-08 16:57:4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오뚜기가 미래 식품·외식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창작요리 경연을 열고 학생들의 조리 역량과 제품 활용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오뚜기는 지난 7일 경기도 시흥시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에서 '제17회 오뚜기 제품을 이용한 창작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 [사진=오뚜기]

 

2013년부터 이어져 온 창작요리경연대회는 식품·외식 분야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과 창의적인 메뉴 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는 오뚜기 라면을 활용한 창작요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 210명이 3인 1조, 총 70개 팀으로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진라면, 열라면, 진짬뽕, 짜슐랭, 진비빔면, 진밀면, 진쫄면 등 다양한 오뚜기 라면 제품을 활용해 독창적인 메뉴를 선보이며 조리 실력을 겨뤘다.

 

심사는 담당교사 6명의 사전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서 오뚜기 임직원 4명과 특별 심사위원 2명 등 총 6명이 시식 평가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별 심사위원으로는 오뚜기 연구소 이유석 마스터셰프와 박찬일 셰프가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대회에서는 오뚜기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등 총 6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상인 오뚜기상은 방수빈·서지윤·서해랑 학생팀이 차지했다.

 

수상팀은 중국식 퓨전요리 한상차림을 주제로 진짬뽕 액상스프를 활용한 중국식 만두 '진짬만', 진라면 순한맛을 응용한 '진순해물탕', 열라면을 활용한 디저트 메뉴 '열라요우티아오' 등을 선보여 오뚜기 라면의 활용 가능성과 창의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조리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오뚜기 라면의 다양한 활용 가치를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식품·외식 산업 인재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교육 및 제품 지원을 통해 진로와 연계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9552억원, 영업이익 59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3.5% 증가한 수치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