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K-ESG 경영대상 2관왕…재생에너지·사회안전망 성과 인정
종합 ESG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에너지 절감·동반성장 성과
제주 해상풍력·AI 고독사 예방 등 친환경·사회공헌 활동 확대
박제성 기자
js840530@megaeconomy.co.kr | 2026-10-30 16:31:18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전력공사(한전)가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절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ESG 경영대상에서 2관왕에 올랐다.
한전은 지난 26일 열린 '2026 K-ESG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종합 ESG 대상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환경 분야에서는 지난해 준공한 100MW 규모 제주한림해상풍력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한전은 해당 발전시설을 통해 연간 234G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약 10만6000톤의 온실가스를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
전기 사용량을 줄인 가정에 보상하는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제도를 통해 지난해 337GWh의 전력을 절감하고 약 15만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거뒀다.
사회 분야에서는 유연근무제와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에너지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한전기술지주'를 출범시켰다.
특히 전력·통신·수도 사용량을 분석해 위기 상황을 감지하는 'AI 고독사 예방 서비스'를 통해 15명의 생명을 구조하는 성과를 냈다.
준법경영 부문에서도 국제 컴플라이언스 평가에서 수상했으며, S&P 글로벌의 '2026 지속가능성 연례보고서'에 등재되는 등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동철 사장은 "전력 생산부터 공급·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에 ESG를 접목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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