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주민 주도 ‘플로깅데이’…"건강·환경보호 함께"
감만2동 걷기 동아리 ‘감동킹’ 평화공원서 활동
쓰레기 수거·고독사 예방 캠페인도 병행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09-10 16:56:50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남구 주민들이 걷기 운동과 환경정화 활동을 결합한 플로깅에 나섰다. 주민 주도 걷기 동아리가 지역 공원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고독사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남구 감만2동 행정복지센터는 10일 주민 주도 걷기 동아리 ‘감동킹’ 회원들과 평화공원 일원에서 ‘플로깅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감동킹’은 주민이 주도해 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신체활동을 늘리기 위해 남구 일대의 걷기 좋은 길을 선정해 월 2회 걷기 운동을 실천하는 건강 공동체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부산시민공원 일대에서 진행한 환경정화 활동에 이어 마련됐다. 회원들은 평화공원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벌였다.
공원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지역사회 돌봄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활동에 참여한 감동킹 회원은 “걷기 운동과 함께 쓰레기를 주우면서 공원 환경을 정비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도 돌아볼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남구는 주민 건강증진 사업의 기반을 정비하는 작업도 이어가고 있다. 남구의회는 지난 7월 ‘부산광역시 남구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해 지역 단위 건강관리 지원체계를 보완했다.
김은경 감만2동장은 “이번 플로깅 활동이 주민 건강 증진과 환경 보호,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함께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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