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대연6동 적십자봉사회, 제27회 어르신 사랑의 나눔 행사 개최
지역 어르신 40여 명 초청해 식사 대접 및 기념품 전달…27회째 나눔 전통 이어
권순영 회장 “어르신들께 감사 전해 뜻깊어…건강하고 행복한 일상 응원”
취약계층 돌봄 및 정서적 고립 완화…생활 밀착형 풀뿌리 복지망 구축
박성태 기자
pst2622@naver.com | 2026-10-13 16:55:35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 남구 대연6동 적십자봉사회가 지역 내 원로 어르신들을 초청해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온정의 자리를 마련했다.
부산 남구 대연6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권순영)는 지난 12일 관내 어르신 40여 명을 초청해 '제27회 대연6동 어르신 사랑의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오랜 세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환절기 건강과 안부를 살피기 위해 추진됐다. 봉사회 회원들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직접 챙기며 정성스레 준비한 기념품을 전달하고, 관내 식당에서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며 담소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급격한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인해 1인 노인 가구의 정서적 고립과 우울감이 주요 사회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20년 넘게 이어져 온 자생 단체의 연례 나눔 행사는 제도권 복지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일상 속 정서적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역 상권을 활용한 식사 대접과 대면 교류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덜고 이웃 간 연대감을 복원하는 풀뿌리 복지 모델로 평가받는다.
권순영 대연6동 적십자봉사회장은 “지역사회를 든든하게 지탱해 오신 동네 어르신들께 직접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봉사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
대연6동 적십자봉사회는 취약계층 구호물품 전달, 계절별 맞춤 돌봄 지원 등 생활 밀착형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마을 공동체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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