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홍 보람그룹 회장 2년 연속 '최고 경영 대상' 수상
김형규
hgkim@megaeconomy.co.kr | 2023-07-06 16:54:15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보람그룹은 최철홍 회장이 2년 연속으로 '한국의 최고 경영 대상' 리더십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와 함께 보람그룹은 기획재정위원회로부터 산업발전유공부문상을 받았다. 경영자와 기업이 동시에 수상해 2관왕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은 혁신을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고객 만족 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 국가경제에 기여한 기업과 경영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보람그룹 외에도 신협중앙회‧금호석유화학‧롯데아사히주류‧오텍캐리어 등 기업들이 함께 수상자로 참석했다.
보람그룹은 창립자인 최 회장을 중심으로 오늘날 현대화된 상조 서비스를 개발해 수많은 고객에게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최 회장은 1991년 보람상조개발을 설립한 뒤 30여 년간 고객 중심의 경영을 위해 다양한 혁신을 이끌어왔다.
상조업계의 가격정찰제와 링컨 컨티넨탈·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장의 리무진 서비스, 전국 장례행사 직영센터, 장례 의전 도우미 도입, 사이버추모관 및 모바일 부고 알림 서비스 등 상조 업계 표준으로 자리 잡은 대부분의 서비스는 최 회장을 통해서 도입된 것들이다.
현재 보람상조는 장례서비스 외에 웨딩‧여행‧리빙‧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룹사는 제조‧건설‧IT‧바이오 등의 사업을 펼치며 고객 생활 전반에 걸친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2년 연속으로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 나눔경영'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상부상조 정신을 지키고 고객을 비롯한 우리 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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