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현대건설·롯데건설·호반건설·SK에코플랜트 등과 손잡고 스타트업 발굴
대형 건설사 4곳 참여…AI·스마트건설·친환경 기술 협력 확대
박제성 기자
js840530@megaeconomy.co.kr | 2026-10-26 17:13:20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가 현대건설과 롯데건설 등 주요 건설사와 손잡고 인공지능(AI)·스마트건설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섰다.
대기업의 현장 수요와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연결해 사업화 기회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26일 무협에 따르면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서울경제진흥원, 수도권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스마트시티·건설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대기업과 투자자, 스타트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건설과 현대건설, 호반건설, SK에코플랜트 등 4개 건설사가 참여해 필요한 기술과 협업 과제를 직접 제시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스마트건설·안전관리, AI·디지털트윈, 친환경·에너지, 스마트빌딩·도시운영 등이다. 이어진 상담회에서는 건설사와 투자자, 스타트업 간 일대일 협력 논의도 진행됐다.
무협은 올해 상반기 총 10건의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과제를 추진해 스타트업 309개사를 모집했다. 이 중 104개사와 개별 상담을 진행했으며, 16개사의 기술 실증과 후속 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장석민 무협 전무는 "대기업의 현장 혁신과 스타트업의 성장을 연결해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협업 논의가 실제 기술 실증과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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