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31일 미르아토어린이공원서 '달빛 야외도서관' 운영

오후 5~9시 독서 공간 마련…구연동화·북콘서트 등 진행
평화공원 축제 이어 생활권 팝업 행사로 주민 참여 확대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10-23 16:54:29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남구가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공간에서 책과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독서 행사를 마련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남구는 오는 31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용호동 미르아토어린이공원(용호2동복합청사 앞)에서 '제2회 부산남구 달빛 야외도서관 팝업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 [이미지=남구]

이번 행사는 공원에 도서와 캠핑의자, 빈백 등을 비치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쿠스틱 밴드 공연과 가족 구연동화, 황선애 동화작가가 참여하는 달빛 작은 북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페이스페인팅과 남구 캐릭터 풍선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등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는 '달빛 영화관'이 마련돼 야외 영화 상영도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남구는 지난 9월 평화공원에서 '제2회 부산남구 달빛 야외도서관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에는 용호권역 주민들도 생활권 내에서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소를 옮겨 팝업 형태로 운영한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달빛 야외도서관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책과 문화를 즐기고 가족, 이웃과 함께 소통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별로 특색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참여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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