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시니어 AI 입문 과정 출시
스마트폰 활용 수준부터 생성형 AI 기초·재취업 실무까지 38차시 구성
음성 질문·사진 활용 등 생활 밀착형 교육…비전 2036 첫 실행 사례
이상원 기자
sllep@megaeconomy.co.kr | 2026-09-17 16:54:48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에듀윌이 중장년층의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AI 입문 교육과정을 선보인다.
에듀윌은 시니어 대상 AI 입문 과정인 시니어 AI 리터러시 패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에듀윌이 지난 8월 27일 타운홀 미팅에서 발표한 비전 2036의 첫 실행 사례다. 에듀윌은 AI·시니어·글로벌을 3대 신성장 동력으로 제시하고 기존 자격증 교육에서 축적한 콘텐츠와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직업전환을 지원하는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디지털정보격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고령층·장애인·저소득층·농어민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디지털정보화 수준은 일반 국민의 77.9%로 나타났다. 디지털정보화 수준은 5년 연속 개선됐지만 계층 간 격차는 여전히 존재한다.
에듀윌은 스마트폰과 메신저 사용에는 익숙하지만 생성형 AI 활용에는 어려움을 느끼는 중장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과정을 구성했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수준이면 학습을 시작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AI 사용법부터 단계적으로 안내하는 방식이다.
전체 과정은 38차시로 구성된다. 1~10차시는 AI 첫걸음 단계로 올바른 질문법과 챗GPT·제미나이 등 주요 생성형 AI의 가입 및 기초 사용법을 다룬다.
11~25차시는 병원 예약과 여행 계획, 요리 레시피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롬프트 30선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음성으로 질문하거나 사진을 촬영해 AI에 묻는 방식 등 키보드 입력에 대한 부담을 낮춘 학습 방식도 포함됐다.
26~38차시는 재취업과 실무 활용에 초점을 맞춘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정리, 자료 검색, 이미지 제작, 숏폼 영상 제작 등 중장년층이 실제 구직 및 업무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수강생에게는 상황별로 활용할 수 있는 기초 프롬프트 자료집도 제공한다.
에듀윌 관계자는 “AI를 다루지 못해서가 아니라 시작하는 방법을 몰라 미뤄두는 시니어 분들이 많다”며 “중장년층의 눈높이에 맞춰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과정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비전 2036에 따라 시니어 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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