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아젤라산에 도전장…GC녹십자, 국산 여드름약 '아젤라힐크림' 선봬
국내 제약사 최초 품목허가…일반의약품 시장 진입
자체 개발·생산 제품…소비자 광고로 인지도 확대
김민준 기자
kmj6339@megaeconomy.co.kr | 2026-10-07 16:53:16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국내 아젤라산 성분 여드름 치료제 시장에 국산 제품이 등장했다. GC녹십자가 자체 개발·생산한 일반의약품을 출시하면서 수입 제품 중심이던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했다.
아젤라산은 염증성 여드름뿐 아니라 화이트헤드와 블랙헤드 등 다양한 형태의 여드름 치료에 활용되는 성분이다. 국내를 비롯해 미국·유럽·일본 등의 여드름 치료 가이드라인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7일 GC녹십자에 따르면 최근 GC녹십자가 자체 개발한 아젤라산 성분 여드름 치료제 ‘아젤라힐크림’이 출시됐다. 지난 7월 국내 제약사 가운데 처음으로 해당 성분의 여드름 치료제 품목허가를 받은 데 이어 실제 시장 판매에 들어간 것이다.
아젤라힐크림은 GC녹십자가 개발부터 생산까지 직접 맡은 일반의약품이다. 기존 국내 아젤라산 여드름 치료제가 수입 제품 중심으로 형성된 상황에서 국내 제약사가 자체 개발·생산한 제품이라는 점을 차별점으로 내세웠다.
제품 제형에도 사용 편의성을 고려한 기술이 적용됐다. 아젤라힐크림에는 라미네이트 튜브가 적용됐으며, GC녹십자는 자체 기술을 활용해 제품의 발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는 아젤라힐크림을 앞세워 소비자 접점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소비자 대상 광고를 진행해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아젤라산 성분 치료제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아젤라힐크림은 국내 소비자에게 새로운 아젤라산 치료 선택지를 제시하는 제품”이라며 “제품의 특성과 사용 편의성을 알리는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시장 내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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