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나혼렙 콘솔 시장 공략…PS5·엑스박스 시리즈 X|S 출시

PC 흥행 이어 글로벌 콘솔 이용자 확보

이상원 기자

sllep@megaeconomy.co.kr | 2026-11-04 16:52:05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넷마블이 글로벌 흥행 지식재산권(IP)인 나 혼자만 레벨업을 앞세워 콘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모바일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PC와 콘솔로 플랫폼을 확장하며 수익원 다변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넷마블은 액션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의 플레이스테이션5(PS5)와 엑스박스 시리즈 X|S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 이미지. [사진=넷마블]
이번 출시로 지난해 11월 PC 시장에 먼저 진출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의 서비스 영역이 콘솔까지 확대됐다.

이용자는 각 플랫폼 스토어에서 스탠다드 에디션과 디럭스 에디션을 구매할 수 있다. 디럭스 에디션 구매자에게는 전용 스킨 성진우: 오버드라이브와 차해인 이모지 세트가 추가로 제공된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기반으로 PC·콘솔 이용자에 맞춰 개발한 액션게임이다. 최대 4인이 함께하는 협력 전투와 주인공 성진우가 군주화된 모습으로 싸우는 군주화 전투 등을 구현했다.

콘솔 특유의 조작감을 살린 전투 시스템도 특징이다. 적의 공격을 막거나 튕겨내는 가드와 패링, 패링 이후 적을 일시적으로 무력화하는 퀵타임이벤트(QTE), 헌터별 고유 능력을 활용하는 오버드라이브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스킬을 연계해 공격하는 체인 스매시도 지원한다.

앞서 이 게임은 지난해 11월 25일 엑스박스 PC와 스팀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됐다. 출시 직후 스팀 글로벌 최고 판매 게임 순위 8위에 올랐으며 미국 7위, 독일과 프랑스에서 각각 5위를 기록하는 등 주요 서구권 시장에서 상위권에 진입했다.

넷마블이 콘솔 플랫폼 확대에 나선 배경에는 모바일에 집중된 매출 구조를 다변화하려는 전략이 자리 잡고 있다.

넷마블의 올해 2분기 PC·콘솔 합산 매출은 약 121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2.7%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PC·콘솔 매출인 약 406억원의 3배에 달하는 규모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분기 10.8%에서 2분기 16.2%로 5.4%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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