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톤브로스, 카시나 도산 팝업서 러닝 경험 확장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4-28 16:52:3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LF가 국내 전개하는 글로벌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 ‘티톤브로스(Teton Bros)’의 ‘하이브리드 러닝’ 팝업이 고객 반응을 확대하며 흥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카시나 도산점에서 진행 중이며, 러닝 세션과 체험형 공간을 결합한 콘텐츠를 통해 ‘체류형 리테일’ 트렌드에 부합하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브랜드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자 유입을 이끌며 현장 체류 시간을 늘리고 있다.
팝업 공간은 러닝 트랙을 모티브로 구성돼 도심에서도 티톤브로스의 퍼포먼스를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운영 기간은 오는 5월 5일까지다.
티톤브로스는 팝업 오픈을 기념해 지난 24일 카시나 CCC(Cross Culture Community) 러닝 세션을 진행했다. 카시나 도산점을 출발해 서울숲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구성된 해당 프로그램에는 약 30명이 참여했으며, 이후 피자 파티와 사우나 텐트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참가자 간 교류를 강화했다. 참가자들은 도심과 트레일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점과 러닝 이후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 구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팝업스토어는 오픈 이후 고객 유입과 체류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오픈 직후 주말을 포함한 3일간 도산 일대를 방문한 고객과 러너들이 유입되며 초기 반응이 형성됐으며, 제품 체험과 현장 이벤트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현장에서는 초경량 윈드브레이커와 러닝 베스트 등 기능성 제품군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 도심과 아웃도어를 넘나드는 활용성에 대한 수요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티톤브로스와 영국 런던 기반 하이테크 러닝 브랜드 ‘씨모로(CIMORO)’ 협업 컬렉션이 주목받고 있다. SNS 인증 이벤트 참여도 활발하게 이뤄지며 고객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최근 러닝 시장이 도심과 아웃도어를 결합한 형태로 확장되면서 경량성과 다용도를 갖춘 제품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기능성과 기술, 디자인을 결합한 프리미엄 러닝 기어를 선보였다. 티톤브로스의 필드 기반 퍼포먼스 설계와 씨모로의 하이테크 제작 방식이 결합되며 도심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새로운 러닝 경험을 제안한다는 설명이다.
대표 협업 제품인 ‘초경량 러닝 베스트’는 착용 시 흔들림을 최소화하고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으로, 도심과 산악, 로드 러닝까지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초경량 사코슈 백과 알파인 백팩 등으로 구성된 협업 라인업도 경량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갖춰 봄철 아웃도어 활동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티톤브로스 관계자는 “하이엔드 아웃도어 설계와 하이테크 러닝 기술이 결합된 협업 컬렉션이 이번 팝업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기능성과 감도를 동시에 구현한 러닝 경험이 고객 반응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러닝이 단순한 운동을 넘어 공간과 커뮤니티 기반의 경험 소비로 확장되고 있는 만큼, 향후 다양한 오프라인 접점을 통해 브랜드 철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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