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예금보험공사와 감사업무협약…위험관리·내부통제 강화
에너지 시설 현장감사·금융 위험분석 노하우 상호 공유
전문인력·감사기법 교류…청렴·윤리문화 확산 협력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09-16 16:51:11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예금보험공사가 각 기관의 감사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해 내부통제와 위험관리 역량을 강화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성남 판교지사에서 예금보험공사와 감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 사업과 대규모 시설 운영을 통해 축적한 한국지역난방공사의 현장감사 경험과 예금보험공사의 금융·위험관리 전문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감사 전문인력과 감사기법을 상호 교류하고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청렴·윤리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도 추진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열수송관 등 주요 에너지 시설을 대상으로 한 안전·현장 중심 감사 경험과 공공에너지 사업 감사기법을 공유한다. 예금보험공사는 금융 분야에서 축적한 위험분석 경험을 제공해 각 기관의 감사 업무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세걸 한국지역난방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서로 다른 사업 분야에서 전문성을 축적해 온 두 기관의 협력은 감사의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감사기법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예보의 위험관리 전문성을 벤치마킹하고 공사의 현장 중심 감사 경험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도 감사 전문성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당시 양 기관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감사기법 발굴과 안전보건 분야 감사사례 공유, 전문인력 지원 및 교차감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예금보험공사와의 협약으로 금융 위험관리 분야까지 감사기관 간 협력 범위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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