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임기 3년 더"...황찬현 전 감사원장 사외이사 재선임
이석호
sm160701@naver.com | 2021-03-25 16:51:12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사내이사에 재선임돼 3년 임기를 시작한다. 
엔씨소프트는 25일 경기도 성남시 본사에서 제2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최대주주인 김택진(54)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을 결정했다.
김택진 대표는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42%, 72%씩 증가한 2조 4162억 원, 8248억 원을 거둬 양호한 실적을 이끌었다.
이날 주총에서는 황찬현(68) 전 감사원장도 사외이사에 재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이사회에 따르면, 황 전 감사원장은 법률 및 리스크 관리 전문가로 추천됐다.
이사보수한도도 최고한도액이 200억 원으로 승인됐다. 지난해 실제 지급된 보수총액은 195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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