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인베스트 코리아, '유엔 투자 진흥상' 수상…반도체 공급망 강화 공로
40개국 48개 프로젝트 중 최종 선정…외국인 투자유치 성과 인정
박제성 기자
js840530@megaeconomy.co.kr | 2026-10-26 17:23:47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 기구인 인베스트 코리아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 외국인 투자유치 성과를 인정받아 유엔(UN) 투자 진흥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26일 코트라에 따르면 인베스트 코리아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6 세계 투자 포럼'에서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수여하는 '유엔 투자 진흥상'을 받았다.
올해 공모전에는 40개국 투자진흥기관 등이 48개 프로젝트를 제출했으며, 인베스트 코리아를 포함한 5개 기관이 최종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유엔무역개발회의는 인베스트 코리아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맞춤형 투자유치와 기업 지원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강화에 기여한 점을 수상 이유로 꼽았다.
인베스트 코리아는 이번 포럼에서 외국인 투자유치 성공 사례도 발표하며 해외 투자진흥기관들과 협력 확대에 나섰다.
김태형 인베스트 코리아 대표는 "한국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과 투자유치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첨단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코트라는 오는 11월 4일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6'을 열고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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