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 요가명상학과, 인도 요가명상 수련 확대
인도문화원 후원, 총 4회 워크숍 진행…이론·실기 심화
무드라·짜끄라 명상·만뜨라 찬팅 등 인도 전통 수행법 체험
이상원 기자
sllep@megaeconomy.co.kr | 2026-08-25 16:50:43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 요가명상학과가 인도 전통 요가와 명상 수행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워크숍을 통해 재학생과 동문의 실기 역량 강화에 나섰다.
원광디지털대는 요가명상학과와 한인요가명상연구소가 주관하고 주한인도대사관 인도문화원이 후원한 요가명상학과 워크숍이 지난 5월 31일부터 8월 2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원광디지털대학교 익산 본교에서 진행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요가명상학과 재학생과 동문의 교류를 확대하고 요가 실기 수련을 심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서 재학생과 동문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인도 전통 방식의 요가와 명상을 직접 체험하며 수련의 깊이를 더했다.
특히 4차 워크숍에서는 인도 아쉬람에서 행해지는 전통적인 수행 방식의 요가명상 수련을 주제로 아시시 싱 요가 강사의 지도로 심화 수련이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실기 수련과 이론 교육을 병행했다. 무드라와 반다, 짜끄라 명상의 이론과 실습을 비롯해 만뜨라 수련 등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인도 전통 요가명상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인도 전통 방식의 다양한 아사나와 명상 수련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함께 만뜨라를 외우는 만뜨라 찬팅과 고대 인도의 명상 수련법인 나다누산단 등을 체험하며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요가 수련의 의미를 되새겼다.
워크숍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1부에서는 요가 자세와 호흡 수련을 진행했으며 2부에서는 짜끄라 명상 이론 및 수련, 무드라와 반다, 인도 방식의 웃음요가, 요가 만뜨라 찬팅, 나다누산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1차부터 4차까지 이어진 워크숍에는 재학생과 동문을 비롯해 지역 대표와 동아리 대표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했다. 한인요가명상연구소 서종순 명예교수가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야외에서 함께 점심을 나누고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원광디지털대와 인도문화원의 협력은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원광디지털대는 2015년 인도문화원과 협약을 체결한 이후 요가 교육과 관련 행사를 중심으로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12회 UN 세계 요가의 날 행사에 참여해 주한인도
대사관·인도문화원과 함께 시민 대상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박승태 원광디지털대 요가명상학과 학과장은 “이번 네 차례의 워크숍은 재학생과 동문 간 유대를 강화하는 동시에 인도의 고유한 전통 요가 수행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인도 전통 요가에 대한 학문적 이해와 실천 역량을 함께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디지털대 요가명상학과는 2005년 개설된 온라인 특성화 학과로 요가와 명상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인도 정통 요가의 학문적 기반과 실천 방법을 교육하며 요가 이론과 실기 수련을 겸비한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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