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도 폭염에 타이어도 '비명'…휴가길 안전, 공기압이 갈랐다

60℃ 달궈진 아스팔트, 마모·균열 위험↑…장거리 운행 전 타이어 점검 필수
공기압·열관리·계절용 타이어가 핵심…한국타이어, 여름철 안전운전 수칙 제안

박제성 기자

js840530@megaeconomy.co.kr | 2026-08-05 16:49:32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 장거리 운행까지 겹치면서 타이어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고온의 노면이 타이어 마모와 손상 위험을 높이는 만큼 출발 전 공기압과 마모 상태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한국타이어]

 

회사는 5일 여름철 안전 운행을 위한 타이어 관리 요령을 공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한여름 아스팔트 노면 온도는 50~60℃ 이상까지 올라 타이어에 열이 집중되고 고무 성능 저하와 마모가 빨라질 수 있다. 여기에 장거리 운행과 차량 적재 하중까지 더해지면 타이어 부담은 더욱 커진다.

 

가장 중요한 관리 요소는 적정 공기압 유지다. 여름철에는 기온 상승으로 공기압이 자연스럽게 높아지지만 이를 임의로 낮추면 접지면이 넓어져 열 발생이 증가하고, 반대로 과도한 공기압은 승차감 저하와 외부 충격에 따른 손상 위험을 키울 수 있다. 제조사가 권장하는 공기압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는 설명이다.

 

계절에 맞는 타이어 선택도 중요하다. 겨울용 타이어는 고온 환경에서 제동력과 코너링 성능이 떨어질 수 있어 여름철에는 계절에 적합한 타이어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장거리 운전 시에는 약 2시간마다 휴식을 취해 타이어 열을 식히고, 1만㎞마다 위치를 교환하면 편마모를 줄여 제동력과 주행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스페어 타이어의 공기압과 상태도 함께 점검하는 것이 좋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한국타이어는 티스테이션과 티스테이션닷컴을 통해 타이어 구매부터 장착 예약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원 전용 '올마이티(all my T)' 서비스에서는 타이어 마모와 공기압, 엔진오일, 배터리 등을 무상 점검하고, 타이어 파손 보상과 무이자 할부, 휴일 교체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