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영조 일화 앞세워 전통 장류 알린다…‘토장’ 마케팅 강화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10-29 16:48:3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샘표가 전통 장류 제품 ‘샘표 토장’의 마케팅을 강화한다. 

 

샘표는 ‘왕이 사랑한 장’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승정원일기’에 기록된 영조의 토장 관련 일화를 바탕으로 캠페인 영상을 공개한다.

 

▲ [사진=샘표]

 

‘승정원일기’에 따르면 영조는 신하에게 붕어탕에 토장을 넣는지 물었다. 샘표는 해당 기록을 바탕으로 영조와 신하의 대화를 재구성해 영상으로 제작했다. 영조가 입맛이 없을 때 고추장을 즐겨 먹었다는 기록과 연계해 ‘샘표 조선고추장’도 함께 소개한다.

 

샘표 토장은 간장과 된장을 분리하는 장 가르기 과정 없이 콩을 통째로 숙성해 만든 제품이다. 샘표는 전통 장맛을 재현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 장과 옛 문헌을 연구해 제품을 개발했다. 대두 원료 기준 콩만을 사용했다.

 

샘표 관계자는 “옛 기록 속 일화를 활용해 토장과 조선고추장의 장맛을 알리고자 했다”며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샘표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06억원, 영업이익 4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36.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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