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10월 분배금 주당 115원 지급

월중 분배 전환 후 2회차…주식 배당금 합산해 분배 재원 안정성 강화
데일리 옵션 10% 매도 전략…지수 상승분 90% 추종하며 상방 제한 최소화
나스닥100 커버드콜과 결합 시 ‘격주 배당’ 포트폴리오 완성…13일 매수자 대상

박성태 기자

pst2622@naver.com | 2026-10-13 16:47:18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현금흐름 주기 분산과 주가 상승 탄력 유지가 핵심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타겟 데일리 커버드콜 상품이 두 번째 월중 분배금을 확정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가 10월 분배금으로 주당 115원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분배금은 13일까지 해당 ETF를 매수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지급된다.

 

▲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 연초 이후 분배금 추이 [그래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이번 지급은 분배기준일을 기존 월말에서 매월 15일 전후의 ‘월중’으로 전환한 이후 단행된 두 번째 분배다. 지난 9월 첫 월중 분배금인 114원에 이어 견조한 현금흐름을 유지했다. 

 

특히 월중 전환과 함께 옵션 매도에 따른 프리미엄뿐만 아니라 포트폴리오에 편입된 미국 우량 주식에서 발생하는 기초 배당수익까지 분배 재원으로 적극 흡수해 재원 다변화를 꾀한 점이 주효했다.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는 전통적인 커버드콜 상품의 구조적 한계로 지적돼 온 주가 상승 제한(상방 막힘) 문제를 보완한 것이 핵심이다. 

 

만기가 24시간 이내인 '데일리(0DTE) 옵션'을 약 10% 비중만 매도하도록 설계해 기초지수인 S&P500 지수 상승세에 약 90% 수준으로 동행한다. 이를 통해 미국 대형 우량주의 장기 우상향 과실을 공유하면서 매월 정기적인 인컴 수익을 동시에 확보하는 구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당 상품의 분배기준일을 월중으로 조정하면서 자사의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와 결합한 '격주 분배 솔루션'을 구축했다. 

 

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은 매월 15일, 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은 매월 말을 기준으로 분배금을 지급한다. 두 상품을 함께 편입할 경우 2주 단위로 현금이 입금되는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다.

최근 국내 ETF 시장에서는 단순한 고배당률 추구를 넘어 배당금 지급 주기를 쪼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재투자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투자자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미국의 양대 핵심 지수인 S&P500과 나스닥100에 분산 투자하면서 2주 간격으로 현금을 수취하는 모델은 은퇴 생활자나 현금흐름 중심의 자산 배분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는 추세다.

이정환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장은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는 옵션 매도 비중을 최소한으로 통제해 S&P500 지수의 장기적인 자본 차익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라며 “월중 분배 체계를 바탕으로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와 교차 편입할 경우, 미국 대표지수의 장기 성장성과 2주 단위의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균형 있게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 10월 분배금 115원 지급 [이미지=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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