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취약계층에 ‘따뜻한 한 끼’ 나눔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5-12-26 16:46:3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더본코리아는 구세군과 함께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식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나눔을 위해 총 1700여 인분의 음식과 음료를 푸드트럭을 통해 마련했다. 빽다방 음료 200잔과 쿠키 선물세트를 비롯해 빽보이피자는 열탄불고기피자 1,350여 판, 홍콩반점은 탕수육 150여 그릇을 각각 준비했다.
준비된 음식은 구세군과 협력해 은평의마을(노숙인 요양시설), 은혜로운집(정신요양시설), 평화로운집(중증장애인 거주시설) 등 지역 내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더본코리아는 오는 29일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추가 나눔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아동·청소년 시설을 대상으로 빽보이피자 메뉴 약 150인분을 직접 조리해 제공하고, 빽다방 MD 선물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더본코리아는 2015년부터 점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사랑의 짜장밥 나눔’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현재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비롯해 노인복지회관, 보육원, 군부대, 장애인복지관 등으로 나눔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맛있는 한 끼로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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