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꿈공작소와 맞손…잠깐돌봄서비스 시범사업 추진

전용 앱·시범 지역 선정 등 서비스 체계 구축
병원 동행·식사 준비 등 단시간 맞춤 돌봄 제공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09-11 16:45:00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남구가 보호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사회적협동조합과 손잡고 생활밀착형 돌봄서비스 제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용 앱과 시범 지역 선정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남구는 지난 9월 10일 사회적협동조합 꿈공작소와 ‘남구 잠깐돌봄서비스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박재범 남구청장(가운데)과 꿈공작소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구]

 

 

‘잠깐돌봄서비스’는 병원 동행, 식사 준비, 장보기 등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단시간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생활밀착형 서비스다.

이용자가 ‘잠깐돌봄앱’을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인근에서 활동할 수 있는 돌보미를 연결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남구는 대연1동과 우암동을 시범 지역으로 지정하고 이용자와 돌보미를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10월부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남구는 대상자 발굴과 사업홍보 등을 지원하고, 꿈공작소는 돌보미 연계와 서비스 운영을 담당한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누군가에게는 잠깐의 도움이 하루를 버틸 수 있는 든든한 힘이 된다”며 “돌봄이 필요한 순간 남구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따뜻한 돌봄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남구는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통해 향후 잠깐돌봄서비스를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및 지역 중심 통합돌봄체계와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남구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도 이어가고 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