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서천호 의원 초청 정책간담회…17개 현안·국도비 확보 논의

국립창원대 하동캠퍼스·갈사산단·KTX 정차 등 협조 요청
교육·산업·교통·환경 분야 정부 정책 반영 방안 공유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10-01 16:45:17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경남 하동군이 서천호 국회의원을 초청해 지역 주요 현안과 2027년도 국·도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하동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서 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 서천호 국회의원(왼쪽)과 김현수 하동군수가 정책간담회에서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하동군]

간담회에는 서 의원을 비롯해 강희순 하동군의회 의장, 김구연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김주태 한국농어촌공사 하동·남해지사장, 김현수 하동군수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날 정부 정책 반영과 국비 지원이 필요한 주요 현안 17건을 설명하고 사업별 추진 필요성과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사업은 국립창원대학교 하동캠퍼스 설립과 교육혁신 선도지역 지정,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및 하동 유치,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염해 대책, 국립 국가중요어업유산관 유치 등이다.

지역경제와 미래산업 분야에서는 하동양수발전소 유치와 경남개발공사의 갈사산단 공공개발 시행, 친환경 식품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등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교통·기반시설 분야에서는 경전선 KTX-이음 하동역 정차 운행과 국도 19호선 확장 조기 추진, 국도 2호선 4차로 확장, 남해고속도로 사천IC~하동IC 6차로 확장 등을 제시했다.

하동 화개~함양 마천 벽소령터널 개설과 제2남도대교 건설 특별교부세 지원, 하동읍 군도 7호선 비파지구 확·포장, 송원저수지 준설 사업 등도 주요 건의사항에 포함됐다.

 

▲ 하동군이 서천호 국회의원을 초청해 지역 주요 현안과 2027년도 국·도비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정책간담회를 열고 있다. [사진=하동군]

서 의원은 “건의된 사업들은 군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중요한 현안”이라며 “하동군과 함께 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지역 주요 현안을 적기에 정부에 건의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며 “국회와 경남도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현안 해결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하동군은 앞으로 서 의원실과 경남도 등 관계기관과 후속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김 군수는 지난 7월 한국개발연구원(KDI)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사회기반시설(SOC) 분과위원회에 참석해 국도 19호선 하동읍~고전면 구간의 4차로 확장을 국가계획에 반영해달라고 요청했으며,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를 찾아 갈사산단 정상화 등 주요 현안 지원도 건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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