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선봬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9-22 16:42:3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코웨이가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을 렌탈 상품으로 출시한다. 생활가전 중심의 렌탈 제품군에 웨어러블 로봇을 추가하며 제품 영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코웨이는 글로벌 로보틱스 기업 위로보틱스(WIRobotics)와 협력해 개발한 ‘코웨이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을 공개하고 오는 10월 정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상담 예약도 진행한다.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은 사용자의 보행을 보조하는 착용형 기기다. 산책을 비롯해 계단 오르기, 등산 등 다양한 보행 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품 무게는 1.6kg이다. 허리에 본체를 착용하고 다리 스트랩을 연결하는 방식이며 일상복 위에도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착용에 따른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용 목적과 보행 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복수의 보행 모드도 지원한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의 보행 상태와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보행 리포트’ 기능도 제공한다.
색상은 페블 그레이, 페일 네이비, 샌드 베이지 등 3종이다. 판매 방식은 렌탈 전용으로 운영한다.
코웨이는 사전상담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전상담 예약 후 해당 제품을 신규 렌탈하는 고객에게 렌탈료 2개월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웨어러블 로봇의 활용 범위가 의료와 산업 현장에서 일상생활로 확대되면서 소비자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의 보행과 활동을 지원하는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하는 고객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렌탈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웨이는 올해 2분기 매출 1조4422억원, 영업이익 253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6%, 4.3% 늘어난 수치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