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롯데 키즈 오케스트라' 신년 콘서트 개최
정호 기자
zhdyxp56@gmail.com | 2026-01-20 16:42:03
[메가경제=정호 기자] 롯데백화점은 서울 잠실 콘서트홀에서 ‘롯데 키즈 오케스트라 신년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공연에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총 70명의 학생 단원이 참여했다. 단원들은 3개월간 매주 연습을 거쳐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 등 4곡을 연주했다.
롯데 키즈 오케스트라는 롯데백화점이 음악 꿈나무들에게 전문적인 클래식 교육과 무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2023년 출범 이후 매년 1천여 명이 지원하며 롯데백화점의 대표 메세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코칭과 대형 공연장 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문태국 첼리스트와 협연한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C장조’가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문태국 첼리스트는 ‘파블로 카잘스 국제 콩쿠르’ 등 해외 주요 콩쿠르에서 입상한 연주자다.
공연에 참여한 첼로 단원 백서윤(12) 학생은 “문태국 첼리스트와 같은 무대에 설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공연 이후 클래식 전문 문화 공간 ‘풍월당’과 협업해 키즈 오케스트라 단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강연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음악평론가 나성인이 강사로 나서 음악 영재 교육과 관련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키즈 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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