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로렌, 신규 라인 성장세 이어가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3-10 16:42:43
[메가경제=심영범 기자]OVLR(대표 박이라)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이 신규 라인을 앞세워 온라인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며 브랜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선보인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라인과 지난해 론칭한 캐주얼 라인 ‘레브(RE:VV)’는 온라인 판매 확대와 신규 고객층 유입을 이끌며 브랜드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라인별 타깃 고객에 맞춘 상품 기획과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마케팅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단순한 제품군 확대를 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상품을 적시에 제안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지난 2월 출시된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라인은 온라인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소비층을 다각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출근과 일상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슬리브리스와 가디건 세트 등 실용적인 베이직 아이템을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컬렉션과 동일한 품질 기준을 유지하면서도 유통 구조를 효율화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대표 제품인 ‘레이어드 카라 니트’는 출시 직후 완판을 기록했으며, 전 제품이 출시 3주 만에 2차 리오더에 돌입하는 등 자사 온라인몰 판매 실적을 끌어올리고 있다.
온라인 고객과의 직접 소통 강화 전략도 성과를 냈다. 지난 4일 진행된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은 17만 뷰 이상의 시청수를 기록했으며, 방송 당일 스마트스토어 유입 수와 신규 고객은 전주 대비 각각 약 800%, 105% 증가했다. 인플루언서 13명과 협업한 리뷰 콘텐츠 역시 투자 대비 4배 이상의 매출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 선보인 스포티 캐주얼 라인 ‘레브(RE:VV)’도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클래식한 브랜드 헤리티지에 경쾌한 감성을 더한 ‘현대 여성을 위한 데일리웨어’를 콘셉트로 30대 고객층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론칭 초기부터 고기능성 소재와 유연한 실루엣을 적용한 아이템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착용 가능한 실용적 캐주얼웨어로 입소문을 탔으며, 관련 유튜브 콘텐츠 누적 조회 수는 300만 회를 넘어섰다. 올해는 컬러 점퍼, 경량 패딩, 데님 팬츠 등 활동성과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였다. ‘2026 봄 컬렉션’ 역시 기온 상승과 함께 매출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신규 라인의 연속적인 흥행은 브랜드의 소재 노하우와 디자인 경쟁력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과 유통 전략, 여성 공감형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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